`K팝스타` 브로디가 화제다.
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이하 K팝스타)에는 본선 1라운드 마지막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는 엄마는 한국인이고 아빠는 스페인과 핀란드 혼혈 유럽인인 브로디가 등장했다. 브로디는 인형같은 외모와 시크한 매력으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브로디는 애니메이션 `인어공주`에 수록된 조디벤슨의 `파트 오브 유어 월드`를 선곡해 순수한 미성을 뽐냈다. 하지만 노래 실력은 아쉬움이 남았다.
이에 양현석은 "실력에 끌리는 친구가 있고 매력에 끌리는 친구가 있다. 영화배우같다.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한 번 더 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나 "너무 어리기 때문에 아쉽게 불합격을 주겠다"고 했다.
박진영은 시크한 브로디의 무표정을 보며 "굉장히 차분해 보이는데 떨려서 그런 거냐, 다음 라운드가 절박하지 않느냐"고 물었다. 브로디는 "나보다 잘하는 사람이 많은데 뽑아달라고 할 수가 없다"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유희열은 "두 분보다는 제가 얘기하는 것이 편할 것 같다"며 "나도 이렇게 아쉬운데 시청자분들도 그럴 것이다"라고 하며 합격을 줬다.
박진영은 "가수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아티스트와 스타다. 단언컨데 브로디의 이 화면은 한국에서든 어디에서든 언젠가 자료화면으로 쓰일 거다"라고 설명하면서도 불합격을 줘야할 것 같다고 했다. 이에 양현석은 자신의 표와 바꾸자고 제안했다.
두 표를 얻은 브로디는 합격했고 "땡큐"라는 짧은 말과 함께 무대를 내려왔다. 브로디는 엄마를 보자마자 눈물을 보였다. 또한 예고편에는 브로디의 발전한 모습에 심사위원들이 감탄하는 모습이 공개돼 기대감을 높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K팝스타3` 브로디 귀엽다" "`K팝스타3` 브로디 정말 다시 보고싶다" "`K팝스타3` 브로디 정말 예쁘다" "`K팝스타3` 브로디 아역배우 해도 될 듯" "`K팝스타3` 브로디 `땡큐` 하는 것도 귀엽더라" "`K팝스타3` 브로디 정말 스타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K팝스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이하 K팝스타)에는 본선 1라운드 마지막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는 엄마는 한국인이고 아빠는 스페인과 핀란드 혼혈 유럽인인 브로디가 등장했다. 브로디는 인형같은 외모와 시크한 매력으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브로디는 애니메이션 `인어공주`에 수록된 조디벤슨의 `파트 오브 유어 월드`를 선곡해 순수한 미성을 뽐냈다. 하지만 노래 실력은 아쉬움이 남았다.
이에 양현석은 "실력에 끌리는 친구가 있고 매력에 끌리는 친구가 있다. 영화배우같다.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한 번 더 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나 "너무 어리기 때문에 아쉽게 불합격을 주겠다"고 했다.
박진영은 시크한 브로디의 무표정을 보며 "굉장히 차분해 보이는데 떨려서 그런 거냐, 다음 라운드가 절박하지 않느냐"고 물었다. 브로디는 "나보다 잘하는 사람이 많은데 뽑아달라고 할 수가 없다"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유희열은 "두 분보다는 제가 얘기하는 것이 편할 것 같다"며 "나도 이렇게 아쉬운데 시청자분들도 그럴 것이다"라고 하며 합격을 줬다.
박진영은 "가수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아티스트와 스타다. 단언컨데 브로디의 이 화면은 한국에서든 어디에서든 언젠가 자료화면으로 쓰일 거다"라고 설명하면서도 불합격을 줘야할 것 같다고 했다. 이에 양현석은 자신의 표와 바꾸자고 제안했다.
두 표를 얻은 브로디는 합격했고 "땡큐"라는 짧은 말과 함께 무대를 내려왔다. 브로디는 엄마를 보자마자 눈물을 보였다. 또한 예고편에는 브로디의 발전한 모습에 심사위원들이 감탄하는 모습이 공개돼 기대감을 높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K팝스타3` 브로디 귀엽다" "`K팝스타3` 브로디 정말 다시 보고싶다" "`K팝스타3` 브로디 정말 예쁘다" "`K팝스타3` 브로디 아역배우 해도 될 듯" "`K팝스타3` 브로디 `땡큐` 하는 것도 귀엽더라" "`K팝스타3` 브로디 정말 스타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K팝스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