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형돈과 방송작가 한유라 부부가 쌍둥이 딸의 첫 돌을 맞아 돌잔치를 열어 화제인 가운데, 한유라의 첫 돌잔치 소감이 주목받고 있다.
한유라는 지난 11월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쌍둥이 돌 임박! 내 소감은. `헐 애 키우다가 일년이 지났어? 대.박.` 입덧으로 시작된 임신, 출산 그리고 육아로 보낸 지난 2년을 가만히 떠올려보면 거짓말처럼 남의 인생같다. 똑 떼어내도 어색하지 않은 이 낯설음. 나만 그런가"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 주말 정형돈-한유라 부부는 쌍둥이 딸 정유주-정유하의 첫 돌을 맞아 돌잔치를 열었다.
이날 돌잔치에는 정형돈 부부의 친한 지인들만 참여한 가운데, 사회는 개그맨 유재석이 맡아 눈길을 끌었다.
특히 돌잡이에서 정형돈은 딸 유하에게 판사봉을 잡도록 계속해서 유인했고 이에 유하가 울음을 터뜨려 웃음을 자아냈다.
정형돈 돌잔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형돈 돌잔치, 시간 빨리가는 거 같다. 벌써 정형돈 쌍둥이 딸 돌이라니..", "정형돈 돌잔치, 정말 축하해요", "정형돈 돌잔치, 아내 한유라도 정말 고생많았어요", "정형돈 돌잔치, 사랑스러운 쌍둥이 딸들 잘 키우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한유라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