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아빠들의 좌충우돌 육아일기가 회를 거듭할수록 큰 공감대를 일으키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프로그램의 마스코트로 불리는 추성훈의 딸 사랑이는 매회 이어지는 폭풍 애교와 매력, 그리고 뭐든지 잘 먹는 귀여운 먹성으로 대한민국은 지금 ‘추사랑 앓이’에 한창이다.
추사랑과 러블리의 합성어를 뜻하는 ‘추블리’라는 애칭으로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데, 페이스북을 통한 일상 스타일부터 프로그램 속 패션 아이템까지 리틀 패셔니스타 ‘추블리룩’으로 불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추블리룩의 포인트는 귀여운 캐릭터이다. 사랑이는 평소 미키마우스 홀릭으로 유명하다. 미키마우스 프린트의 티셔츠부터 다양한 캐릭터의 티셔츠와 백팩, 그리고 미키마우스 모양의 모자를 즐긴다. 또한 2살의 어린 나이지만 모델 출신 엄마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스트라이프 아이템이나 소프트한 컬러부터 원색적인 니트나 아우터까지 어떠한 스타일도 아이 특유의 감성으로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해 낸다.
프리미엄 키즈 셀렉샵 리틀그라운드 관계자는 “추블리룩의 포인트는 일부러 꾸미지 않아도 아이 특유의 쾌활하고 귀여운 일상 스타일과 함께 자연스러운 캐주얼함에 있다”며 “점프수트에 캐주얼한 후드베스트를 매치하거나, 캐릭터 티셔츠에 컬러감 있는 스웨터를 레이어링 하고 귀여운 캐릭터 백팩과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면 사랑스러운 추블리룩을 완성할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KBS2 방송 캡처, 리틀그라운드)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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