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 ECB 총재가 유로존의 낮은 물가상승률에 대해 "일본식 디플레이션의 징후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드라기 총재는 이탈리아 중앙은행 주최로 로마에서 열린 콘퍼런스 연설에서 "ECB는 유로존의 물가가 ECB의 중기 목표치 2%를 장기간 밑돌 것으로 전망했지만 보다 장기적인 기대 인플레이션은 확실히 안정적"이라면서 "전망의 대상이 되는 기간보다 긴 중기 기대 인플레는 아주 안정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드라기 총재는 이어 "이것은 일본과 뚜렷한 차이"라며 "일본은 마이너스 인플레에 대한 기대가 임금이나 다른 가격들을 통해 퍼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드라기 총재는 이탈리아 중앙은행 주최로 로마에서 열린 콘퍼런스 연설에서 "ECB는 유로존의 물가가 ECB의 중기 목표치 2%를 장기간 밑돌 것으로 전망했지만 보다 장기적인 기대 인플레이션은 확실히 안정적"이라면서 "전망의 대상이 되는 기간보다 긴 중기 기대 인플레는 아주 안정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드라기 총재는 이어 "이것은 일본과 뚜렷한 차이"라며 "일본은 마이너스 인플레에 대한 기대가 임금이나 다른 가격들을 통해 퍼졌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