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원더걸스 멤버 소희가 현 소속사 JYP와 결별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녀의 과거 방송이 새삼 화제다.
11일 한 매체는 JYP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기간 만료를 눈앞에 둔 소희가 재계약하지 않고 이적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JYP엔터테인먼트는 "소희는 개인적으로 변화의 시기라 판단, 새로운 분위기에서 연기자로서 전념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많은 상의 끝에 본인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며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소희가 과거 출연한 방송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소희는 지난 8월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스페셜 `해피 로즈데이`에 출연, 어머니가 운영하는 꽃집에서 일하며 훗날 성공한 연기자를 꿈꾸는 배우 지망생을 연기했다.
당시 소희는 통통 튀는 발랄한 매력부터 단아하고 청순한 모습까지 다양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소희 과거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희, 연기자로서 꼭 성공하세요", "소희, 언제나 뒤에서 응원할게요", "소희, 앞으로의 활약 기대할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 2TV `해피 로즈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