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론 출신 강원래 김송 부부가 임신 소감을 밝혔다.
14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결혼 10년 만에 임신한 강원래 김송 부부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김송은 "임신 후 강원래의 성격이 달라졌다"며 "말투가 부드러워졌다. `괜찮아?`라고 자주 묻는다"고 말했다.
이어 "시험관 시도 여덟 번 만에 임신에 성공했다. 그동안 많이 다퉜다"며 "시험관 아기에 실패할 때마다 강원래에게 `너 때문에 안 됐다`고 원망했다"며 그동안 힘들었던 시절에 대해서도 전했다.
특히 강원래는 "초음파 영상을 봤는데 애가 뱃속에서 비보잉 동작을 하더라"며 "아들인 것 같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강원래 김송 부부 임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원래 김송, 임신 축하드려요", "강원래 김송, 건강하고 예쁜 아이 출산하세요", "강원래 김송, 행복한 가정 이루세요", "강원래 김송, 10년 만에 임신이라니..정말정말 축하드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 2TV `연예가중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