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으로 가라앉은 주류 시장에서 담금주가 나 홀로 독주하고 있습니다.
16일 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담금용 소주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5% 가량 늘었습니다.
이 기간 일반 소주(7%)와 맥주(3.7%) 등 주류 전체 매출(2%)이 한 자릿수 성장한 것과 크게 대비되는 수치입니다.
이처럼 담금주가 주류 인기 품목으로 떠오른 것은 ‘고(高)도주’에 속하는 소주가 최근 소비 트렌드에 따라 ‘자기만족형’ 소비 품목으로 발전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술에 대한 취향이 다양해지는 가운데 소주 역시 DIY(Do It Yourself) 형태로 직접 담가먹는 마니아 ‘주객’이 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여기에 가을 풍년으로 과일값이 10%~15% 가량 하락한 것도 담금주 급부상을 뒷받침했습니다.
이와 함께 담금주 전용 용기도 올 1월~11월 매출 신장률이 지난해의 두 배가 넘는 121%를 기록했습니다.
16일 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담금용 소주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5% 가량 늘었습니다.
이 기간 일반 소주(7%)와 맥주(3.7%) 등 주류 전체 매출(2%)이 한 자릿수 성장한 것과 크게 대비되는 수치입니다.
이처럼 담금주가 주류 인기 품목으로 떠오른 것은 ‘고(高)도주’에 속하는 소주가 최근 소비 트렌드에 따라 ‘자기만족형’ 소비 품목으로 발전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술에 대한 취향이 다양해지는 가운데 소주 역시 DIY(Do It Yourself) 형태로 직접 담가먹는 마니아 ‘주객’이 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여기에 가을 풍년으로 과일값이 10%~15% 가량 하락한 것도 담금주 급부상을 뒷받침했습니다.
이와 함께 담금주 전용 용기도 올 1월~11월 매출 신장률이 지난해의 두 배가 넘는 121%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