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가필드, 썬더...'고양이 애니 흥행법칙', 또 통하나?

입력 2013-12-16 15:09  

유명 TV애니메이션 `톰과 제리`의 톰, 영화 `장화신은 고양이`와 `가필드`. 이들은 다름아닌 고양이 캐릭터를 내세워 성공한 작품들이다.

친숙하면서도 귀여운 동물 고양이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두가 사랑하는 존재다. 2013년 말 개봉되는 영화 `썬더와 마법저택` 또한 올 겨울방학 유일한 동물 캐릭터이자 고양이 캐릭터 `썬더`를 주인공으로 해, 관객의 시선을 붙들 전망이다.
고양이 애니메이션 중 가장 먼저 손꼽히는 것은 바로 `슈렉`의 스핀오프 캐릭터 `장화신은 고양이`이다. 2012년 개봉해 200만 관객동원에 성공한 `장화신은 고양이`는 희대의 카사노바를 보듯 능글맞은 표정의 캐릭터와 대사의 반전 매력으로 아이들은 물론 성인관객까지 끌어들이는 데 성공했다. 특히 `장화신은 고양이`는 거절할 수 없게 만드는 특유의 귀여운 눈망울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대표적인 고양이 캐릭터로 아직까지 많은 대중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영화 `가필드`의 주인공 `가필드`는 2004년 첫 번째 시리즈가 개봉된 뒤 2009년까지 총 4개의 시리즈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될 정도로 인기를 얻은 고양이 캐릭터이다. 가필드는 `먹보 가필드`부터 `귀족 가필드`, `스타 가필드`까지 다양하게 캐릭터를 변주하며 고양이의 천연덕스러운 매력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이들에 이어 등장한 `썬더와 마법저택`의 `썬더`는 귀여움의 대명사답게 보호본능을 불러 일으키는 깜찍하고 귀여운 외모와 순수한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새로운 고양이 캐릭터다. 주인에게 버림받고 도시를 헤매던 고양이 썬더가 작은 일에도 소스라치게 놀라는 `겁쟁이 고양이`에서 로렌스 할아버지의 마법저택을 지켜내는 용감무쌍한 히어로로 성장하는 모습은 관객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부드러운 황금색 털과 눈물을 가득 머금은 듯한 커다란 눈망울, 누구에게나 용기 있는 모습으로 다가가는 친화력 만점의 사랑스러움이 매력이다.
`새미의 어드벤처`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벤 스타센 감독의 크리스마스 신작인 `썬더와 마법저택`은 24일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된다.(사진=CJ)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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