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용준(41)이 14세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3개월째 교제중이다.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측 관계자는 "배용준씨가 27세의 한국인 일반인 여성과 교제중인 사실이 맞다"며 "현재 3개월째 열애중이다"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수개월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났으며 서로 마음이 통해 교제를 시작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제 갓 시작한 단계이다"라며 "상대방이 일반인이라 조심스러운 면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풋풋한 만남을 시작해 잘 만나고 있으니 예쁘게 잘 봐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23일 오전 일본 유력지 닛칸스포츠는 "한국 배우 배용준이 27세의 한국인 일반 여성과 진지하게 교제를 하고 있는 것이 22일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닛칸스포츠는 “두 사람과 가까운 한국 관계자에 따르면 상대 여성은 한국에서 유명한 기업 경영자의 딸로 170cm 전후의 큰 키의 미인”이라며 “ 이 여성은 현재 서울에 살고 있지만 미국에서 오래 살아 영어에 능통하며 총명하고 활발한 성격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배용준은 지난달 28일 하와이에 운영하고 있는 카페의 점장 부부 결혼 피로연에 참석차 일본을 찾았고 당시 여자 친구와 동행했다.
배용준의 열애 사실이 보도되면서 그의 전 연인인 이사강 감독에 관심이 쏠렸다.
이사강은 2004년 배용준과 교제한 사실이 밝혀지며 유명세를 얻었다. 1980년생의 이사강은 1972년생의 배용준보다 8세 연하로 2002년 단편 영화 ‘스푸트니크’로 데뷔했다. 이후 광고 및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배용준은 이사강과 결별한 뒤 공개 연애를 한 적이 없다. 배용준은 9년 만에 일반인 여성과 공식적인 연애를 인정했다. (사진= 한경b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