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2부 - 국내증시 미국증시
SK증권 박병욱> 현재 미국, 유럽증시는 좋지만 신흥국 증시는 좋지 않다. 지난 주 금요일 장에서도GDP성장률이 4.1%가 나왔다. 계속적으로 GDP성장률의 속보치, 잠정치, 확정치이 좋게 나오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자신감이 계속 생길 것으로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내년 1월도 테이퍼링 관련 이야기들은 계속 나올 것이지만, 경기회복이 뒷받침되고 있기 때문에 정책적인 불확실성은 희석되고 있다.
유럽 GDP성장률도 좋고, 독일 증시도 연중 최고치로 선진국들의 경기 회복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어 그와 관련된 종목들도 같이 상승하고 있다. 다만 신흥국 증시가 문제다. 테이퍼링 실시로 인해 신흥국 중심으로 투자해 놓은 달러를 거둬들일 것이기 때문에 좋지 않을 수 밖에 없다.
또한 신흥국의 대표적인 나라인 중국 증시 마저도 계속 빠지고 있기 때문에 하락에 가속도가 붙고 있고, 계속적으로 이러한 흐름이 연출되고 있다. 다만 미국이 좋아지면 유럽이 좋아지고, 유럽이 좋아지면 중국이 좋아지고, 중국이 좋아지면 신흥국이 좋아질 수 있는 낙수효과가 시간차를 두고 나타날 수 있다.
종목으로는 경기민감주인 캐터필러, CREE, 페덱스가 상승했다. 현재 미국은 이미 산타랠리가 찾아왔지만, 우리나라에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시간차를 두고 지켜보는 것이 좋다. 아시아 증시는 중국을 포함해 밀리는 흐름이 나왔고, 브릭스도 밀렸다. 다만 유럽은 대부분상승했고, 뉴욕 지수도 올랐다. 지표상으로도 선진국 증시는 좋지만, 신흥국 증시는 좋지 못한 것을 알 수 있다.
독일 차트를 보자. 독일 증시가 이전의 고점만 돌파한다면 독일 증시가 생긴 이후 사상 최고치다. 이러한 내용들로 인해 선진국 증시의 편향된 지수 상승률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의 차트를 보면 현재 밀리고 있다. 중국 지수가 2,250포인트를 돌파하면 추세 전환할 것이지만, 돌파하지 못하고 직전 저점 수준까지 내려오고 있다. 이 부분에서 지지가 되면서 반등이 나와야 한다. 중국 증시의 하락 기조가 이어진다면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중국 증시를 잘 살펴 보는 것이 좋다.
외국인의 입장에서 보면 한국은 선진국이 아니기 때문에 한국보다는 일본에 많이 투자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현재 꼬리에 꼬리를 무는 악재가 거듭되고 있다. 외국인의 매도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에서 중국마저도 빠지고 있다. 게다가 종목도 연말이 다가올수록 정책이나 유상증자와 같은 악재가 나타나고 있고, 공매도와 관련된 이야기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
이런 악재에 대한 내성이 쌓이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돼야 우리나라 증시도 상승할 수 있다. 투자 심리를 위한 모멘텀으로는 새로운 마음, 삼성전자의 실적 호조 같은 모멘텀이 나와야 하지만 아직 나타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지지부진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주 금요일, 공매도와 관련된 뉴스가 봇물을 이루었지만, 기정사실화 된 상황이기 때문에 공매도와 관련된 이야기들은 더 이상 악재가 아니다. 오히려 이제는 정점을 찍고 올라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지금은 미국, 유럽의 상승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악재에 대한 내성이 중요하다.
모멘텀, 공매도와 관련된 종목으로는 두산인프라코어가 있는데, 지난 주 금요일 많이 상승했다. 두산인프라코어의 최근 1개월간 공매도 비율은 28%로 공매도가 가장 집중됐던 종목이다. 최근 상승 흐름은 숏커버링이 들어 올 수 있을 것이라는 가정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잘 살펴 보는 것이 좋다.
지난 주 금요일 외국인이 코스닥을 369억 매수했다. 300억 이상의 매수는 지난 11월 이후 처음이다. 외국인은 장기 관점으로 매수하기 때문에, 현재 저평가 종목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현재 너무나도 많이 빠진 종목들이 많은데, 그러한 종목을 조금씩 외국인들이 매수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연속성이 중요하다. 오늘도 외국인의 코스닥 매수가 이어진다면 코스닥 반등될 가능성이 있다. 그동안 급락한 종목을 체크하는 것이 좋다.
SK증권 박병욱> 현재 미국, 유럽증시는 좋지만 신흥국 증시는 좋지 않다. 지난 주 금요일 장에서도GDP성장률이 4.1%가 나왔다. 계속적으로 GDP성장률의 속보치, 잠정치, 확정치이 좋게 나오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자신감이 계속 생길 것으로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내년 1월도 테이퍼링 관련 이야기들은 계속 나올 것이지만, 경기회복이 뒷받침되고 있기 때문에 정책적인 불확실성은 희석되고 있다.
유럽 GDP성장률도 좋고, 독일 증시도 연중 최고치로 선진국들의 경기 회복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어 그와 관련된 종목들도 같이 상승하고 있다. 다만 신흥국 증시가 문제다. 테이퍼링 실시로 인해 신흥국 중심으로 투자해 놓은 달러를 거둬들일 것이기 때문에 좋지 않을 수 밖에 없다.
또한 신흥국의 대표적인 나라인 중국 증시 마저도 계속 빠지고 있기 때문에 하락에 가속도가 붙고 있고, 계속적으로 이러한 흐름이 연출되고 있다. 다만 미국이 좋아지면 유럽이 좋아지고, 유럽이 좋아지면 중국이 좋아지고, 중국이 좋아지면 신흥국이 좋아질 수 있는 낙수효과가 시간차를 두고 나타날 수 있다.
종목으로는 경기민감주인 캐터필러, CREE, 페덱스가 상승했다. 현재 미국은 이미 산타랠리가 찾아왔지만, 우리나라에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시간차를 두고 지켜보는 것이 좋다. 아시아 증시는 중국을 포함해 밀리는 흐름이 나왔고, 브릭스도 밀렸다. 다만 유럽은 대부분상승했고, 뉴욕 지수도 올랐다. 지표상으로도 선진국 증시는 좋지만, 신흥국 증시는 좋지 못한 것을 알 수 있다.
독일 차트를 보자. 독일 증시가 이전의 고점만 돌파한다면 독일 증시가 생긴 이후 사상 최고치다. 이러한 내용들로 인해 선진국 증시의 편향된 지수 상승률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의 차트를 보면 현재 밀리고 있다. 중국 지수가 2,250포인트를 돌파하면 추세 전환할 것이지만, 돌파하지 못하고 직전 저점 수준까지 내려오고 있다. 이 부분에서 지지가 되면서 반등이 나와야 한다. 중국 증시의 하락 기조가 이어진다면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중국 증시를 잘 살펴 보는 것이 좋다.
외국인의 입장에서 보면 한국은 선진국이 아니기 때문에 한국보다는 일본에 많이 투자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현재 꼬리에 꼬리를 무는 악재가 거듭되고 있다. 외국인의 매도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에서 중국마저도 빠지고 있다. 게다가 종목도 연말이 다가올수록 정책이나 유상증자와 같은 악재가 나타나고 있고, 공매도와 관련된 이야기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
이런 악재에 대한 내성이 쌓이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돼야 우리나라 증시도 상승할 수 있다. 투자 심리를 위한 모멘텀으로는 새로운 마음, 삼성전자의 실적 호조 같은 모멘텀이 나와야 하지만 아직 나타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지지부진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주 금요일, 공매도와 관련된 뉴스가 봇물을 이루었지만, 기정사실화 된 상황이기 때문에 공매도와 관련된 이야기들은 더 이상 악재가 아니다. 오히려 이제는 정점을 찍고 올라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지금은 미국, 유럽의 상승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악재에 대한 내성이 중요하다.
모멘텀, 공매도와 관련된 종목으로는 두산인프라코어가 있는데, 지난 주 금요일 많이 상승했다. 두산인프라코어의 최근 1개월간 공매도 비율은 28%로 공매도가 가장 집중됐던 종목이다. 최근 상승 흐름은 숏커버링이 들어 올 수 있을 것이라는 가정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잘 살펴 보는 것이 좋다.
지난 주 금요일 외국인이 코스닥을 369억 매수했다. 300억 이상의 매수는 지난 11월 이후 처음이다. 외국인은 장기 관점으로 매수하기 때문에, 현재 저평가 종목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현재 너무나도 많이 빠진 종목들이 많은데, 그러한 종목을 조금씩 외국인들이 매수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연속성이 중요하다. 오늘도 외국인의 코스닥 매수가 이어진다면 코스닥 반등될 가능성이 있다. 그동안 급락한 종목을 체크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