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훈이 내년 4월 뮤지컬 배우 조문경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23일 한 매체는 "배우 이지훈이 내년 4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상대는 뮤지컬 배우 조문경"이라며 "결혼식은 여의도에 위치한 한 웨딩홀에서 진행된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4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해 오다 결혼에 골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훈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롤러코스터` 개봉 당시 이미 결혼이 정해져있었다. 인터뷰 때도 언급했었던 사실"이라며 "이미 상견례도 마쳤다. 하지만 속도위반은 절대 아니다"고 말했다.
이지훈은 지난 2003년 KBS 2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낭랑 18세` `쾌걸 춘향` `강적들`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최근 `직장의 신`에서는 구영식 대리 역을 맡아 박봉희(이미도)와 사내 커플 연기를 펼쳤다. 또 하정우의 감독 데뷔작 `롤러코스터`에도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이지훈 조문경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지훈 조문경 결혼 축하드려요", "이지훈은 알겠는데 조문경은 누구지", "이지훈 조문경 내년 4월 결혼 좋을때 하네", "이지훈 조문경 속도위반 아니겠지", "이지훈 직장의 신에서 진짜 웃겼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영화 `롤러코스터`, 엘리사벳, KBS `직장의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