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을 앞두고 있는 `응답하라 1994`(응사)의 마지막대본이 나왔다.
23일 한 매체에 따르면 지난 주말 tvN `응답하라 1994` 출연진들은 21회 마지막 대본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응사`의 최고 관심사인 성나정(고아라)의 남편이 누가 될 지 마지막 대본에 적혀있지만, 그 내용에 관한 것은 극비에 부쳐진 것으로 알려졌다.
`응사`의 한 관계자는 23일 한 매체를 통해 "현재 쓰레기(정우)와 칠봉이(유연석)를 두고 끝까지 알 수 없는 내용이 전개되고 있다"며 "어떻게 보면 반전이고, 어떻게 보면 아닐 수도 있을 만큼 대중이 생각하는 남편 후보감에 대한 예측이 팽팽하다"고 전했다.
이어 "`남편이 누구다`라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런 결과를 보여주기까지 `응답하라1994`만의 감정선을 놓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여 극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응사` 제작진은 지난해 방송된 `응답하라 1997` 당시 스포일러가 유출되는 불운을 경험했기 때문에 대본 유출 방지에 더 신경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응답하라 1994`는 현재 쓰레기와 칠봉이로 성나정의 남편 후보가 좁혀지며 끝까지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응사 마지막대본 소식에 누리꾼들은 "응사 마지막대본 나왔다니", "응사 마지막대본 궁금하다", "응사 마지막대본 나도 보고싶다", "응사 마지막대본 이번 주가 마지막이구나", "응사 마지막대본 이번에는 유출되지 않았으면", "응사 마지막대본 배우들은 읽어봤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13년 최고의 드라마 tvN `응답하라 1994`는 오는 28일 종영한다.
(사진= tvN `응답하라1994`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