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ure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총 사업비 15억달러 규모의 베트남 화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에 무역보험을 통해 5억달러의 프로젝트 금융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베트남 국영전력공사가 베트남 빈탄 산업단지에 1,200MW급 빈탄4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으로 두산중공업이 설계, 조달, 시공 등 EPC를 수행하고, 일본 미쓰비시가 터빈 등을 공급해 2018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김영학 사장은 "해외 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우리기업의 수주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외 수출신용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한편, 해외의 풍부한 저리자금을 해당 프로젝트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국제금융기구와 협조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