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임신소감 "입덧 안해. 잘 크고 있다"‥ 도경완 "어깨 무거워졌다"

입력 2013-12-2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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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과 도경완 부부가 임신소감을 전해 화제다.

23일 방송된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에서 MC 김종국과 김준현이 "임신 13주인 사람처럼 왜 이러냐"며 장윤정의 임신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김종국은 "말 안하고 지나가면 좀 그럴 거 같아서 장윤정 씨 크리스마스 선물 크게 받지 않았냐"고 말했고, 장윤정은 자신의 배를 만지며 "여기 들어왔다"고 쑥스러운 듯 말했다.

이어 장윤정은 "사실 이 배 속에서 아이가 자라고 있다. 나는 어찌된 게 입덧도 안한다"며 "`위기탈출 넘버원`이 먹방(먹는 방송)을 자주 하지 않나. 잘 먹어서 아이도 잘 크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남편 도경완 아나운서는 한 방송에서 "기쁘기도 하지만 어깨가 무거워졌다. 허리띠 바짝 졸라매고 `생생 정보통`을 앞으로 12년 정도 더 해야 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장윤정 임신소감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윤정 임신소감 귀엽다", "장윤정 임신소감 행복하세요", "장윤정 임신소감 힘든 일 많을텐데 축복이네", "장윤정 임신소감 쿨하다", "장윤정 임신소감 역시 긍정마인드", "장윤정 임신소감 도경완과 행복하게 예쁘게 사세요", "장윤정 임신소감 이제 슈퍼맨이 돌아왔다 노리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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