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국내 경기가 살아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데요.
재계와 산업계는 물론 시민들도 청마처럼 힘차게 뛰는 한 해가 되길 바라는 소망을 밝혔습니다. 채주연 기자입니다.
<기자> 2014년 공식 업무 첫 날.
새해 첫 시동을 건 한국경제 곳곳에는 올해 우리 경제가 또 한번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란 긍정적인 기운이 감돌았습니다.
세계 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국내 경제도 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재계는 투자 확대와 신사업 진출을 경영화두로 꼽고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지난 몇 년 간 우리 경제를 힘들게했던 선진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경기가 살아나고 있고 국회에서 경제활성화 법안이 통과되면서 기업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에 서민경기도 보다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경기 회복 기대로 조금씩 활기를 찾아가고 있는 중소기업계는 정책적인 지원이 보다 확대되길 소망했습니다.
<인터뷰>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국민 여러분과 중소기업, 소상공인 모두에게 희망과 행복이 가득 찬 갑오년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새해에도 신발끈을 고쳐 매고 현장 속으로 들어가서 중소기업의 고민이 정부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 창업과 기업경영에 적극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올해의 중점 과제로 꼽혔습니다.
<인터뷰> 이민재 여성경제인협회장
"올해 여성경제인협회는 여성기업인의 수출 길을 열어주기 위한 노력을 할 것이고, 특히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갑오년 한 해 청마처럼 힘차게 달려서 사업번창하시고, 일자리 많이 만들어주시기를 기원합니다."
<인터뷰> 남민우 청년위원회 위원장
"2013년은 청년위원회가 출범하고, 청년 맞춤형 일자리 대책을 마련하는 등 청년들의 꿈을 위해 첫발을 내딛는 중요한 해였습니다. 2014년은 청마의 해라고 합니다. 청마처럼 우리 청년들이 마음껏 달리고 도전하는 2014년이 되도록 청년위가 함께하겠습니다."
새해를 맞아 각오를 새롭게 다진 시민들은 개인적인 소망보다는 정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이사라(65세)
"서민들에게 행복을 주는, 그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는 경제정책이 펼쳐지길 기대해요. 그게 저의 개인적 소망이기도 하고, 국가를 향한 소망이기도 합니다."
정책적으로는 서민 친화적인 변화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인터뷰> 송숙자(65세)
"정부를 믿고 가족처럼 느낄 수 있는 정책을 펴줬으면 좋겠어요. 공약이다, 보여지는 것 보다는 서민들이 `아, 그래`하고 믿고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최근 철도파업 등 사회 전반적으로 대립구도가 확산되는 것에 우려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강기웅(77세)
"노조가 너무 강력하게 나가는 게 좀 못마땅해요. 정부 정책 역시, 박 대통령이 잘 하고 계신 것 같은데 자꾸 헐뜯는게 너무한다 생각되고, 조금 자제하고 여러사람이 호응해서 잘 되면 좋겠어요. 그러면 국민 모두가 편안할텐데.."
2014년, 청마의 기운을 싣고 힘차게 달려갈 한국경제.
희망찬 나날이 펼쳐지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해봅니다.
한국경제TV 채주연입니다.
올해는 국내 경기가 살아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데요.
재계와 산업계는 물론 시민들도 청마처럼 힘차게 뛰는 한 해가 되길 바라는 소망을 밝혔습니다. 채주연 기자입니다.
<기자> 2014년 공식 업무 첫 날.
새해 첫 시동을 건 한국경제 곳곳에는 올해 우리 경제가 또 한번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란 긍정적인 기운이 감돌았습니다.
세계 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국내 경제도 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재계는 투자 확대와 신사업 진출을 경영화두로 꼽고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지난 몇 년 간 우리 경제를 힘들게했던 선진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경기가 살아나고 있고 국회에서 경제활성화 법안이 통과되면서 기업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에 서민경기도 보다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경기 회복 기대로 조금씩 활기를 찾아가고 있는 중소기업계는 정책적인 지원이 보다 확대되길 소망했습니다.
<인터뷰>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국민 여러분과 중소기업, 소상공인 모두에게 희망과 행복이 가득 찬 갑오년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새해에도 신발끈을 고쳐 매고 현장 속으로 들어가서 중소기업의 고민이 정부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 창업과 기업경영에 적극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올해의 중점 과제로 꼽혔습니다.
<인터뷰> 이민재 여성경제인협회장
"올해 여성경제인협회는 여성기업인의 수출 길을 열어주기 위한 노력을 할 것이고, 특히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갑오년 한 해 청마처럼 힘차게 달려서 사업번창하시고, 일자리 많이 만들어주시기를 기원합니다."
<인터뷰> 남민우 청년위원회 위원장
"2013년은 청년위원회가 출범하고, 청년 맞춤형 일자리 대책을 마련하는 등 청년들의 꿈을 위해 첫발을 내딛는 중요한 해였습니다. 2014년은 청마의 해라고 합니다. 청마처럼 우리 청년들이 마음껏 달리고 도전하는 2014년이 되도록 청년위가 함께하겠습니다."
새해를 맞아 각오를 새롭게 다진 시민들은 개인적인 소망보다는 정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이사라(65세)
"서민들에게 행복을 주는, 그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는 경제정책이 펼쳐지길 기대해요. 그게 저의 개인적 소망이기도 하고, 국가를 향한 소망이기도 합니다."
정책적으로는 서민 친화적인 변화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인터뷰> 송숙자(65세)
"정부를 믿고 가족처럼 느낄 수 있는 정책을 펴줬으면 좋겠어요. 공약이다, 보여지는 것 보다는 서민들이 `아, 그래`하고 믿고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최근 철도파업 등 사회 전반적으로 대립구도가 확산되는 것에 우려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강기웅(77세)
"노조가 너무 강력하게 나가는 게 좀 못마땅해요. 정부 정책 역시, 박 대통령이 잘 하고 계신 것 같은데 자꾸 헐뜯는게 너무한다 생각되고, 조금 자제하고 여러사람이 호응해서 잘 되면 좋겠어요. 그러면 국민 모두가 편안할텐데.."
2014년, 청마의 기운을 싣고 힘차게 달려갈 한국경제.
희망찬 나날이 펼쳐지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해봅니다.
한국경제TV 채주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