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거래일부터 원화가 초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달러에 1,050.30원에 거래를 마치면서 2011년 8월 이후 2년5개월만에 최저 수준을 갈아치웠습니다. 역외시장에서 달러매도가 이어진 가운데 아베노믹스에 따른 엔저현상까지 더해지면서 환율은 장중 내내 하락압력을 받는 모습이었습니다.
장중 한때 1,048원선까지 낙폭이 커지자 현오선 부총리가 구두개입에 나서고 외환당국의 달러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줄이며 가까스로 1,050선을 지켜내며 거래는 마감됐습니다.
달러-엔 환율이 5년 만에 최고치 수준에서 횡보세를 거듭하면서 엔-원 재정환율은 장중 한때 100엔당 995.73원까지 하락하면서 2008년 9월 이후 최저치를 갈아치우며 1,000원선이 붕괴됐습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달러-원 환율의 경우 1,040원선, 엔-원 재정환율은 980원선이 1차 지지선으로 보고 있습니다.
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달러에 1,050.30원에 거래를 마치면서 2011년 8월 이후 2년5개월만에 최저 수준을 갈아치웠습니다. 역외시장에서 달러매도가 이어진 가운데 아베노믹스에 따른 엔저현상까지 더해지면서 환율은 장중 내내 하락압력을 받는 모습이었습니다.
장중 한때 1,048원선까지 낙폭이 커지자 현오선 부총리가 구두개입에 나서고 외환당국의 달러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줄이며 가까스로 1,050선을 지켜내며 거래는 마감됐습니다.
달러-엔 환율이 5년 만에 최고치 수준에서 횡보세를 거듭하면서 엔-원 재정환율은 장중 한때 100엔당 995.73원까지 하락하면서 2008년 9월 이후 최저치를 갈아치우며 1,000원선이 붕괴됐습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달러-원 환율의 경우 1,040원선, 엔-원 재정환율은 980원선이 1차 지지선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