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 '소득공제장기펀드 출시준비단’ 출범

김종학 기자

입력 2014-01-0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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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가 자산운용업계와 감독당국, 법률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소득공제 장기펀드 출시준비단`을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소득공제 장기펀드 출시준비단은 정찬형 한국투신운용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운용사 대표이사 10인으로 구성되며, 상품분과와 판매분과등 실무위원회를 하위기관으로 두게 됩니다.

출시준비단은 소득공제 장기펀드의 3월 판매를 목표로 관련 법령 정비와 홍보·판매 인프라 구성, 불완전 판매 방지를 위한 투자자 보호 방안 등 세부 추진 방안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소득공제 장기펀드는 연간 총 급여가 5천만원 이하인 근로자가 주식형 펀드에 5년 이상 가입하면 최대 연 240만원 한도 내에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조세특례제한법의 하위 법령의 정비가 완료되는 올해 1분기 중 상품 출시가 가능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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