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기웅이 여고생들과 즉석 팬미팅을 열었다.
7일 방송될 SBS `심장이 뛴다`에서 진정한 119대원으로 거듭나고 있는 박기웅은 구조차 안에서 여고생들과 팬미팅을 가졌다.
박기웅은 배우 이원종과 함께 목에 덫이 걸려 피를 흘리고 있다는 고양이를 구해달라는 신고를 받았다. 두 사람은 고양이를 구하고 병원에까지 안전하게 이송하며 구조대원으로서 임무를 완수했다.
소방서로 돌아가는 중 지나가던 여고생들이 신호에 멈춰있던 구조차 안의 박기웅을 발견하면서 예상치 못한 즉석 팬미팅이 열렸다.
박기웅을 본 학생들은 믿기지 않는 듯 연신 비명을 지르며 "정말 박기웅이예요?" "잘 생겼어요" "대박"을 외치며 뜻밖의 만남에 기뻐했다.
함께 구조차에 타고 있던 선배 구조대원들은 박기웅의 인기를 실감하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
순식간에 구조차 옆에 모여든 여고생들이 늘어나자 박기웅은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시하면서도 안전을 염려하는 등 소방대원으로서의 본분을 잃지 않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기웅 팬미팅, 박기웅 정말 호감이야~" "박기웅 팬미팅, 박기웅 성격 좋은 것 같더라" "박기웅 팬미팅, 박기웅 만난 여고생들 계탔네" "박기웅 팬미팅, 박기웅 한번 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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