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베이, CES 삼성 행사장서 돌연 퇴장··삼성 관계자 '멘붕'

입력 2014-01-07 10:43   수정 2014-01-07 10:46


영화 `트랜스포머`의 마이클 베이 감독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4` 프레스 컨퍼런스에 산성전자 TV를 소개하기 위해 깜짝 등장했다가 갑자기 퇴장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베이 감독이 이날 행상에 삼성전자와 초고화질 TV(UHD TV) 대중화를 위한 콘텐츠 협력방안을 발표하기 위해서 참석했다.

하지만 베이 감독은 무대에 올라 30초 남짓 삼성전자의 UHD TV의 화질에 대해 얘기하다 "미안하다"는 말을 남기고 돌연 퇴장했다.

행사 관계자는 "프롬프터에 오류가 발생하면서 베이 감독이 당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베이 감독은 갑자기 퇴장하면서 행사장은 당황한 관람객들로 한동안 술렁였다.

이 소식에 네티즌들은 "마이클베이 감독 퇴장, 삼성 직원들 멘붕", "마이클베이 감독 퇴장, 행사 준비한 사람들 식겁 먹었겠다." "마이클베이 감독 퇴장, 이건희 회장 진노하실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화면캡쳐=유투브)

마이클베이 감독 퇴장 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_tqRyzTvNKE&feature=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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