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식단일기 폭풍화제...'생활밀착 다이어트' 뜬다

입력 2014-01-07 18:3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최근 한 온라인 구직구인 포털 사이트가 20대 유저들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 조사에서 ‘다짐만 한 채 지키지 못한 한 해 동안의 계획’으로 ‘다이어트’가 꼽혔다.


다이어트는 남녀를 불문하고 해마다 등장하는 `새해 결심 목록` 1위에서 빠지지 않는다.

이런 가운데 6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개그맨 이휘재는 자신만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하며 직접 에어로빅 시범을 보여 화제가 됐다. 이휘재는 3년간 쓴 자신의 식단일지를 선보이며, 가장 저렴하고 간단한 방식의 식단일기 다이어트 노하우를 소개했다.

작심삼일이 되리란 걸 알면서도, 매 연초마다 쌈짓돈을 털어 대형 헬스클럽에 연간 회원으로 등록하는 사람도 있다. 이렇듯 비장한 각오로 지키지 못 할 큰 작심을 하기 보다는, 이휘재처럼 생활 속에서 큰 비용과 시간을 들이지 않고 간단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다이어트’가 주목 받고 있다.


★하루 15분 다이어트?

최근 한 포털 사이트에 공개된 유명 헬스 트레이너 숀리의 `하루 15분 다이어트`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하루 15분 다이어트` 영상 속에는 유명 트레이너 숀리가 전신, 복부, 허벅지, 하체 등 신체 각 부분의 다이어트 동작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신체를 전반적으로 활용한 `전신 다이어트 A`는 군살 제거에 도움되는 핸즈 다운, 전신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인 핸즈 워킹, 복부 지방을 연소시켜주는 카우보이 싯업 총 세 가지 운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나의 운동 당 1분씩, 세 가지 운동을 연결하여 총 5회 반복하면 유산소 운동 효과와 함께 전신 근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다이어트?

수면이 부족하면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이는 폭식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져, 살이 찔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실제로 최근 컬럼비아대학의 연구진이 보통 체중의 남녀에게 6일 동안 하루 평균 4시간을 자게 한 뒤 식사습관을 조사한 결과, 잠이 부족한 사람이 충분히 잔 사람보다 약 300칼로리를 더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숙면이 면역체계 및 피부건강,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다이어트 효과까지 있다는 점이 밝혀지게 된 것.

이유는 호르몬이다. 수면을 충분히 취해야 멜라토닌 분비가 늘어난다. 멜라토닌은 식욕을 억제하는 렙틴 분비를 촉진시킨다. 즉, 수면 부족은 식욕 억제 호르몬 렙틴을 감소 시켜 체중 증가를 부를 수 있다는 것. 잠을 충분히 자면 식욕 조절이 가능해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전문가들은 하루 7시간 이상의 수면을 권장한다.


★물 고프면 살이 찐다?

최근 130kg 이상 체중 감량에 성공한 한 연예인이 방송을 통해 자신의 다이어트 방법 중 하나로 하루 4L 이상의 물 마시는 습관을 밝혔다. 살찌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목마름을 배고픔으로 혼동한다는 것. 더불어 부기와 살을 혼동해 부었다고 생각하면서 물 마시기를 꺼려 한다는 설명이다. 살이 찔까봐 물을 마시지 않는 것은 오히려 비만으로 이어지는 지름길이다. 물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고, 불필요한 노폐물을 배출하며, 물 자체를 흡수, 배설하는데 열량을 소모시키므로 이중의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비만 전문가인 강현영 원장(전문의)은 "다이어트 성공의 열쇠는 ‘꾸준함’"이라며, "좋은 식단, 운동 등 좋은 방법도 중요하지만 스스로 꾸준히 할 수 있는 것을 찾고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가는 것이 요요 없는 성공 다이어트"라고 조언했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