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사이인 배우 정우와 김유미 주연의 영화 `붉은가족`이 다시금 화제다.
`응답하라 1994`로 유명한 대세배우 정우와 미녀배우 김유미는 `붉은가족`에 함께 출연하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작년 11월 6일 개봉한 영화지만,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붉은 가족`은 다시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기덕 감독이 연출하진 않았지만, 김기덕 감독의 `김기덕 필름`에서 직접 제작한 작품으로도 눈길을 끌고 있다.
감독은 이주형이며, 정우와 김유미 말고도 손병호가 주연으로 출연했고 연기파 조연들도 대거 나온다.
영화 장르는 드라마, 액션, 서스펜스이며, 간첩에 대한 스토리를 다뤘다.
조국을 위해 가족으로 뭉친 사이 좋은 가족으로 위장한 ‘진달래’의 진짜 정체는 공화국의 뛰어난 혁명 전사이다.
철두철미한 작전 수행을 자랑하는 그들은 반역자의 숨통을 끊는 순간조차 일말의 망설임이 없다.
그런데 철저한 계급 서열을 목숨같이 여기는 그들 앞에 위아래 없는 자본주의 불청객이 등장한다.
바로 가족간의 예의범절이라고는 눈 씻고 찾아볼 수 없는 옆 집 ‘창수’ 가족이다.
위장간첩 ‘진달래’는 늘 싸움이 끊이지 않는 ‘창수’ 가족을 적대시하지만, 그들의 소란스러운 일상에 서서히 물들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이번 임무는 옆집 가족입니다"란 지령을 받고 전개되는 스토리이다.
똑같이 `간첩`에 접근하는 수많은 작품들이 있었지만, 이 작품은 새로운 명작이라는 평이다.
네티즌들은 "붉은 가족, 연인사이인 정우와 김유미 나왔구나", "붉은 가족, 김기덕 필름이 제작사인줄 몰랐었다", "붉은 가족, 포스터가 인상 깊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작품은 러닝타임이 99분이며 15세 관람가이다.
(사진=김기덕 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