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9일 대우증권에 대해 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보유`로, 목표주가는 7천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노기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장기 미착공 주택들의 손실처리로 인해 대우건설의 4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1% 증가한 310억원으로 시장기대치 810억원을 크게 밑돌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노 연구원은 "작년 3분기 이후 대우건설의 분기 매출액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다"면서 "이는 사우디 지잔 정유 프로젝트, 모로코 사피 발전 프로젝트 등 대형 해외 현장들의 착공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연초에 수주 확보가 유력한 안건들이 2조2천억원에 달하는 만큼 올해 해외수주는 전년대비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과거보다 치열해진 수주 구도는 수익성 확보에 부정적인 만큼 중장기적으로 신규 시장 확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노기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장기 미착공 주택들의 손실처리로 인해 대우건설의 4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1% 증가한 310억원으로 시장기대치 810억원을 크게 밑돌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노 연구원은 "작년 3분기 이후 대우건설의 분기 매출액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다"면서 "이는 사우디 지잔 정유 프로젝트, 모로코 사피 발전 프로젝트 등 대형 해외 현장들의 착공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연초에 수주 확보가 유력한 안건들이 2조2천억원에 달하는 만큼 올해 해외수주는 전년대비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과거보다 치열해진 수주 구도는 수익성 확보에 부정적인 만큼 중장기적으로 신규 시장 확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