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유승준이 폭풍 눈물을 흘린 사연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9일 방송된 JTBC `썰전-예능심판자`(이하 `썰전`)에서 `유승준 입국 금지 해체 논란`이라는 주제를 다뤘다.
이에 김희철은 "슈퍼주니어 중국활동 당시에 대선배 유승준을 만난 적이 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슈퍼주니어가 `쏘리쏘리`로 전세계를 날아다닐 때였다. 중국에서 성룡 씨와 유승준 선배를 회식자리에서 만났다."며 유승준과 만난 일화를 털어놨다.
김희철은 "반가운 마음에 나는 회식용 가위춤도 췄다. 갑자기 유승준 선배가 `한국에 가고 싶다`며 울더라"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왜 거기서 춤을 추냐? 약올리는 거냐"라며 핀잔을 주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철 유승준 가위춤 눈물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희철 유승준, 아직 그때의 배신감이..","김희철 유승준,가위춤으로 한창 인기 많았는데","김희철 유승준, 한국인 아니잖아요", "김희철 유승준, 짠하다", "김희철 유승준, 진짜 한국 오고 싶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승준은 이달 초 입국 금지 해체 논란이 일었으나, 병무청에서 "사실무근"이라며 그 논란을 잠재운 바 있다.
(사진=JTBC `썰전-예능심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