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전지현과 김수현이 키스신을 선보여 화제다.
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이하 `별그대`) 8회에서 도민준(김수현)은 천송이(전지현)에게 기습 키스를 했다.
이날 방송에서 천송이는 "내 별명이 15초의 요정이다. 15초짜리 광고로 사람들을 사로잡는다. 15초 뒤에도 내가 도자기 나무 강아지면 나 무매력인거 인정하겠다"며 도민준에게 15초의 시간을 요구했다.
천송이는 휴대폰으로 15초를 설정한 뒤, 도민준의 앞에서 갖은 표정과 애교를 부렸고 이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끝내 도민준은 애교를 부리는 천송이에게 진하고 강렬한 키스를 선사했고, 이날 시청률은 24.4%(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별그대 키스신을 본 네티즌들은 "별그대 키스신, 김수현 박력있다","별그대 키스신, 아 내가 다 설레요", "별그대 키스신, 천송이 애교에 다 넘어가지", "별그대 키스신, 이제 더 전개 빨라지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8회는 8.5%, 16회로 종영한 KBS 2TV `예쁜남자` 마지막회는 3.8%의 시청률을 보였다.
(사진=SBS `별에서온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