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 장도연, '코빅'에서 달달한 '연인 케미' 포착

입력 2014-01-11 13:09   수정 2014-01-1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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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상무와 장도연의 핑크빛 기류가 포착됐다.


12일 방송될 tvN `코미디빅리그`의 썸&쌈 코너에서는 알콩달콩 썸타는 커플 개그맨 유상무-개그우먼 장도연과 잡아먹을 기세로 쌈타는 커플 개그맨 이진호-개그우먼 박나래의 상반된 모습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썸&쌈은 친구 이상 연인 이하의 미묘한 남녀관계를 일컫는 `썸타다`라는 신조어를 소재로 한 코너. 진짜 썸타는 사이인지 그냥 쌈타는 사이인지를 두고 유상무-장도연, 이진호-박나래 두 커플이 보여주는 착각과 오해가 웃음 포인트다.

이번 녹화에서는 회사의 사장인 유상무와 그를 신입사원으로 착각하고 있는 장도연이 티격태격하면서도 알콩달콩 썸타는 커플로 등장해 손발이 오그라드는 개그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개그계에서 느끼한 연인 역할을 가장 잘 소화하는 개그맨으로 손꼽히는 유상무조차도 대사를 이어가지 못하고 NG를 낼 정도로 달달함의 극치를 달렸을 정도라고.

연인 개그의 달인인 유상무와 8등신 미녀 개그우먼 장도연 사이의 묘한 기류가 녹화 후 순위발표 때까지 이어지며 제대로 된 `연인 케미`를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유상무 장도연, `썸&쌈` 정말 기대된다" "유상무 장도연, 유상무 정말 웃겨" "유상무 장도연, 이러다 사귀는 거 아니야?" "유상무 장도연 잘 어울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tvN)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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