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에이피(B.A.P)가 로맨틱한 `남친돌`로 깜짝 변신했다.
B.A.P는 12일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공식 팬미팅 `세컨드 베이비 데이: 비 마이 베이비(2ND BABY DAY: Be My BABY)`를 열고 팬들을 만났다. 이날 B.A.P는 특유의 에너제틱한 무대와 스스럼없는 모습으로 오랜만에 팬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하며, 다양한 매력을 가진 6인 6색의 `1일 남자친구`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B.A.P는 팬들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 그 동안 전하지 못했던 진심을 고백해 더욱 눈길을 모았다. 메인 보컬 대현은 무대 위에 올라 노래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서울에 상경했던 소년 시절에서부터 전 세계의 케이팝(K-POP) 트렌드를 이끄는 B.A.P 멤버가 되기까지의 시간들을 되새기며 직접 쓴 편지를 낭독했다. 한참 편지를 읽어 내려가던 대현은 객석을 가득 채운 팬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벅차 오르는 감정에 목이 메는 듯 울먹이며 찡한 감동을 전했다.
이와 함께 팬들에게 전하는 여섯 멤버의 마음이 담긴 `베이비(B.A.B.Y)`를 처음으로 공개하며 또 한번 뜨거운 함성을 자아냈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달콤한 가사의 `B.A.B.Y`를 통해 한 걸음 더 가깝게 팬들에게 다가간 이들은 무대를 벗어나 객석 사이사이로 직접 뛰어들어 팬들에게 장미꽃을 전하는 낭만적인 깜짝 이벤트로 더욱 남다른 의미의 선물을 선사했다.
그 동안 미국 4개 도시와 아시아 5개국에 걸친 `비에이피 라이브 온 얼스 퍼시픽(B.A.P LIVE ON EARTH PACIFIC)` 투어와 첫 일본 투어 `워리어 비긴즈(WARRIOR Begins)`에서 B.A.P와 함께한 글로벌 팬들의 함성소리가 담긴 `B.A.B.Y`는 작곡가 MARCO가 프로듀싱하고 리더 방용국이 작사에 참여했으며 곧 발표될 B.A.P의 첫 정규 앨범에도 수록될 예정이다.
한편 첫 번째 정규 앨범으로의 컴백을 예고한 B.A.P는 더욱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그들의 성숙함과 음악적 역량을 고루 드러낼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사진=TS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in@wowtv.co.kr
B.A.P는 12일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공식 팬미팅 `세컨드 베이비 데이: 비 마이 베이비(2ND BABY DAY: Be My BABY)`를 열고 팬들을 만났다. 이날 B.A.P는 특유의 에너제틱한 무대와 스스럼없는 모습으로 오랜만에 팬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하며, 다양한 매력을 가진 6인 6색의 `1일 남자친구`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B.A.P는 팬들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 그 동안 전하지 못했던 진심을 고백해 더욱 눈길을 모았다. 메인 보컬 대현은 무대 위에 올라 노래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서울에 상경했던 소년 시절에서부터 전 세계의 케이팝(K-POP) 트렌드를 이끄는 B.A.P 멤버가 되기까지의 시간들을 되새기며 직접 쓴 편지를 낭독했다. 한참 편지를 읽어 내려가던 대현은 객석을 가득 채운 팬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벅차 오르는 감정에 목이 메는 듯 울먹이며 찡한 감동을 전했다.
이와 함께 팬들에게 전하는 여섯 멤버의 마음이 담긴 `베이비(B.A.B.Y)`를 처음으로 공개하며 또 한번 뜨거운 함성을 자아냈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달콤한 가사의 `B.A.B.Y`를 통해 한 걸음 더 가깝게 팬들에게 다가간 이들은 무대를 벗어나 객석 사이사이로 직접 뛰어들어 팬들에게 장미꽃을 전하는 낭만적인 깜짝 이벤트로 더욱 남다른 의미의 선물을 선사했다.
그 동안 미국 4개 도시와 아시아 5개국에 걸친 `비에이피 라이브 온 얼스 퍼시픽(B.A.P LIVE ON EARTH PACIFIC)` 투어와 첫 일본 투어 `워리어 비긴즈(WARRIOR Begins)`에서 B.A.P와 함께한 글로벌 팬들의 함성소리가 담긴 `B.A.B.Y`는 작곡가 MARCO가 프로듀싱하고 리더 방용국이 작사에 참여했으며 곧 발표될 B.A.P의 첫 정규 앨범에도 수록될 예정이다.
한편 첫 번째 정규 앨범으로의 컴백을 예고한 B.A.P는 더욱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그들의 성숙함과 음악적 역량을 고루 드러낼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사진=TS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