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2부 - 국내증시 미국증시
코리아인베스트 김성훈> 지난 주 미국시장은 2가지 이슈가 있었는데, 바로 FOMC회의록과 고용지표의 이슈다. ADP 민간 고용보고서가 상당히 좋게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면서 테이퍼링의 속도 조절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나왔다.
먼저 연준이 테이퍼링의 속도를 조절한다면 월 100억 달러에서 300억 달러 줄이고, 다시 200억 달러로 줄이는 식으로 시장의 혼란을 주는 속도 조절을 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미국시장에서 나오는 테이퍼링에 관련된 이슈들은 우리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작아지고 있다.
내일 미국시장에서 금융주들의 실적 발표가 진행된다. 이와 관련해 우리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짚어봐야 한다. 일단 금융주들은 미국시장 상승의 대표적인 주도 섹터였다. 실적은 발표가 되어야 알 수 있지만, 그동안 주가의 상승 흐름을 보면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
문제는 주도 섹터인 금융주들이 실적을 발표한 이후 미국시장 주가의 움직임이 중요하다. 현재 글로벌 시장의 트렌드는 달러가 선호가 되고 있고, 선진국 시장이 이머징 국가보다 선호가 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금융주들이 실적을 발표한 이후 주가가 떨어진다면 이머징 국가에 타격을 줄 수 있다.
어제 시장에서 우리나라가 기술적 반등이 나왔다. 그리고 대표적으로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들이 동반 상승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 실적 발표와 이런 흐름들을 연이어서 볼 필요가 있다. S&P500지수 일봉 차트를 보면 9월 이후로 최대 하락 폭이 나왔다.
그렇지만 장기추세를 보면 밑으로 1,800선까지는 열어둬도 무방하다. 오늘 골드만삭스에서 거품 이야기가 나왔다. 다만 많이 오른 것에 대한 밸류 부담이 언제든지 있다. 즉 좋은 뉴스가 나오든, 나쁜 뉴스가 나오든 미국시장은 어느 정도 차익매물을 소화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국내 시장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포인트 3가지가 있다. 작년 9월 이후 시장이 무섭게 바닥권에서 상승했을 때, 대형주 중심의 장세가 이어졌지만, 중소형주들은 철저히 소외 됐었다. 그런데 지금은 대형주가 부진하고, 다만 중소형주들이 12월 저점을 확인한 이후 기술적 반등이 나오면서 상당히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따라서 철저하게 대형주 전략과 중소형주 전략을 나누어서 살펴 봐야 한다.
코스피는 일봉 차트와 ADR을 동시에 보자. ADR은 상승 종목 대비 하락 종목세를 비유한 것이다. 즉 ADR이 올라간다는 것은 상승하는 종목이 많다는 것이고, ADR이 내려간다는 것은 하락 종목수가 많다는 것이다. 과거의 흐름을 보면 ADR이 하락하면 지수도 같이 하락하는 흐름이 나왔었다. 하지만 최근 시장은 이러한 흐름이 반대되고 있다.
즉 지수는 하락을 하고 있는데 ADR 올라가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결국 지수에 영향을 미치는 대형주 장세가 아니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ADR이 위로 올라갈 수 있다면 중소형주 장세는 조금 더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코스피 1,770선과 고점 2,063포인트를 기준으로 해서 피보나치 되돌림을 그어보면 지난 주에 반등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지만 밀렸다. 여기에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포인트는 현재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 펀드로 유입되는 자금이 작아지고 있고,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여력이 작아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반등이 나왔어야 했지만 반등이 나오지 못하고 있고, 수급 공백으로 인해 조정 타이밍이 늦춰지고 있다. 따라서 변동성이 더 커질 가능성에 대해 염두해야 한다.
엔화가 간밤 102엔까지 떨어졌다. 어제 시장에서 103엔대로 떨어지면서 자동차 종목에서 반등이 나오고 있는데, 이러한 흐름들이 오늘 장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또 미국시장의 CREE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서울 반도체가 고점 부근에서 밸류 부담이 있다고 보여진다. 이러한 부분들이 이어지는 것에 대해 관심 있게 봐야 한다.
마지막으로 유가가 점점 하락하고 있다. 하지만 유가의 하락은 정유주의 입장에서 보면 좋은 현상이 아니다. 정리해보면 현재 중소형 장세가 더 이어질 수 있고, 대형주 중심의 장세가 이어지지 못하는 것은 지수가 아래 쪽으로 갈 가능성을 열어두고 장에 대응해야 한다.
코리아인베스트 김성훈> 지난 주 미국시장은 2가지 이슈가 있었는데, 바로 FOMC회의록과 고용지표의 이슈다. ADP 민간 고용보고서가 상당히 좋게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면서 테이퍼링의 속도 조절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나왔다.
먼저 연준이 테이퍼링의 속도를 조절한다면 월 100억 달러에서 300억 달러 줄이고, 다시 200억 달러로 줄이는 식으로 시장의 혼란을 주는 속도 조절을 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미국시장에서 나오는 테이퍼링에 관련된 이슈들은 우리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작아지고 있다.
내일 미국시장에서 금융주들의 실적 발표가 진행된다. 이와 관련해 우리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짚어봐야 한다. 일단 금융주들은 미국시장 상승의 대표적인 주도 섹터였다. 실적은 발표가 되어야 알 수 있지만, 그동안 주가의 상승 흐름을 보면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
문제는 주도 섹터인 금융주들이 실적을 발표한 이후 미국시장 주가의 움직임이 중요하다. 현재 글로벌 시장의 트렌드는 달러가 선호가 되고 있고, 선진국 시장이 이머징 국가보다 선호가 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금융주들이 실적을 발표한 이후 주가가 떨어진다면 이머징 국가에 타격을 줄 수 있다.
어제 시장에서 우리나라가 기술적 반등이 나왔다. 그리고 대표적으로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들이 동반 상승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 실적 발표와 이런 흐름들을 연이어서 볼 필요가 있다. S&P500지수 일봉 차트를 보면 9월 이후로 최대 하락 폭이 나왔다.
그렇지만 장기추세를 보면 밑으로 1,800선까지는 열어둬도 무방하다. 오늘 골드만삭스에서 거품 이야기가 나왔다. 다만 많이 오른 것에 대한 밸류 부담이 언제든지 있다. 즉 좋은 뉴스가 나오든, 나쁜 뉴스가 나오든 미국시장은 어느 정도 차익매물을 소화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국내 시장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포인트 3가지가 있다. 작년 9월 이후 시장이 무섭게 바닥권에서 상승했을 때, 대형주 중심의 장세가 이어졌지만, 중소형주들은 철저히 소외 됐었다. 그런데 지금은 대형주가 부진하고, 다만 중소형주들이 12월 저점을 확인한 이후 기술적 반등이 나오면서 상당히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따라서 철저하게 대형주 전략과 중소형주 전략을 나누어서 살펴 봐야 한다.
코스피는 일봉 차트와 ADR을 동시에 보자. ADR은 상승 종목 대비 하락 종목세를 비유한 것이다. 즉 ADR이 올라간다는 것은 상승하는 종목이 많다는 것이고, ADR이 내려간다는 것은 하락 종목수가 많다는 것이다. 과거의 흐름을 보면 ADR이 하락하면 지수도 같이 하락하는 흐름이 나왔었다. 하지만 최근 시장은 이러한 흐름이 반대되고 있다.
즉 지수는 하락을 하고 있는데 ADR 올라가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결국 지수에 영향을 미치는 대형주 장세가 아니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ADR이 위로 올라갈 수 있다면 중소형주 장세는 조금 더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코스피 1,770선과 고점 2,063포인트를 기준으로 해서 피보나치 되돌림을 그어보면 지난 주에 반등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지만 밀렸다. 여기에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포인트는 현재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 펀드로 유입되는 자금이 작아지고 있고,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여력이 작아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반등이 나왔어야 했지만 반등이 나오지 못하고 있고, 수급 공백으로 인해 조정 타이밍이 늦춰지고 있다. 따라서 변동성이 더 커질 가능성에 대해 염두해야 한다.
엔화가 간밤 102엔까지 떨어졌다. 어제 시장에서 103엔대로 떨어지면서 자동차 종목에서 반등이 나오고 있는데, 이러한 흐름들이 오늘 장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또 미국시장의 CREE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서울 반도체가 고점 부근에서 밸류 부담이 있다고 보여진다. 이러한 부분들이 이어지는 것에 대해 관심 있게 봐야 한다.
마지막으로 유가가 점점 하락하고 있다. 하지만 유가의 하락은 정유주의 입장에서 보면 좋은 현상이 아니다. 정리해보면 현재 중소형 장세가 더 이어질 수 있고, 대형주 중심의 장세가 이어지지 못하는 것은 지수가 아래 쪽으로 갈 가능성을 열어두고 장에 대응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