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준하가 젊음을 반납하고 `꽃중년` 몸짱 복근을 얻었다.
한편 정준하는 지난달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살 뺐더니 하도 늙어보인다고 해서 면도하고 머리 색깔 바꾸고! 제발!"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정준하는 몰라보게 날렵해진 모습으로 브이라인을 뽐내며 카메라를 응시하고있다.확실히 이전에 비해 반쪽이 된 얼굴이 놀라울 정도다.
정준하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밀라노 패션 위크 무대에 서기 위해 약 한 달만에 18kg을 감량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정준하 다이어트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영구가 생각난다", 정준하 노화, 힘내세요", "정준하 너무 급하게 살 뺐다", "정준하 노화 의지가 얼굴에 보이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방송인 조영구 역시 10주일만에 12kg을 감량하고 초콜릿 복근을 드러낸 화보를 촬영한 적이 있다. 조영구는 다이어트를 위해 좋아하던 술도 끊은 덕분에 새로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조영구가 공개한 식단은 스스로가 고백했듯 "일반인이 할 수 없는" 수준의 식단이었으며 비법은 혹독하리 만치 철저한 자기관리와 다이어트 의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위의 사진은 체중감량에 성공한 정준하와 조영구의 변화를 비교하기에 손색이 없다.
현재 정준하는 체중 감량으로 인해 얼굴 살이 많이 빠져 `무한도전` 멤버들로부터 얼굴이 흘러내린다는 의미를 담은 `정촛농`, `제2의 조영구`라고 불리고 있다.
(사진= 정준하 트위터,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