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박지은 극본, 장태유 연출)에서 키스 장면이 미리 알려지지 않은 이유는 제작진의 함구령 때문이었다.
현재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 그대`)는 지난달 18일 방송분부터 단숨에 수목극 1위를 차지한 이후 수목극 왕좌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특히 드라마의 주인공인 천송이(전지현)와 도민준(김수현)의 키스장면이 4회와 8회에 방송됐다. 이 장면은 각각 `잠결키스`와 `15초키스`로 명명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하지만 키스장면이 드라마의 주요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미리 알려지지 않자 누리꾼들은 "둘이 키스하기 전에 미리 알려주면 좋았겠다"며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사실 이는 제작진의 철저한 함구령에 따른 것이었다. 이에 따라 둘의 키스장면은 제작진과 주인공들이 알고 있으면서도 방송전에는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것이다.
심지어 `별 그대`에서 유세미 역으로 출연 중인 유인나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절친 아이유는 "`별그대` 8회 엔딩이 대박이다. 여기서 말하고 지옥 갈거다"라며 스포일러를 살짝 언급하는 해프닝도 있었다.
`별그대`의 한 제작진은 "주인공들의 키스신과 관련해 4회와 8회, 두 번 모두 예측할 수 없는 타이밍이었던 터라 시청자분들이 깜짝 놀라셨을 것"이라며 "모쪼록 양해를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키스 장면 예고는 없을 예정이고, 본 방송을 시청해야만 둘이 언제 또 키스하는 지 아니면 또 다른 키스가 있는지 확인하실 수 있다. 꼭 본방송으로 확인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별그대` 함구령 무조건 본방사수합니다" "`별그대` 함구령 전지현 김수현 정말 잘 어울린다" "`별그대` 함구령 드디어 오늘이네" "`별그대` 함구령 때문이었구나" "`별그대` 함구령 얼른 10시가 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지현 김수현 박해진 유인나 등이 출연하는 `별 그대`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 방송된다.(사진=SBS)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현재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 그대`)는 지난달 18일 방송분부터 단숨에 수목극 1위를 차지한 이후 수목극 왕좌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특히 드라마의 주인공인 천송이(전지현)와 도민준(김수현)의 키스장면이 4회와 8회에 방송됐다. 이 장면은 각각 `잠결키스`와 `15초키스`로 명명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하지만 키스장면이 드라마의 주요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미리 알려지지 않자 누리꾼들은 "둘이 키스하기 전에 미리 알려주면 좋았겠다"며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사실 이는 제작진의 철저한 함구령에 따른 것이었다. 이에 따라 둘의 키스장면은 제작진과 주인공들이 알고 있으면서도 방송전에는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것이다.
심지어 `별 그대`에서 유세미 역으로 출연 중인 유인나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절친 아이유는 "`별그대` 8회 엔딩이 대박이다. 여기서 말하고 지옥 갈거다"라며 스포일러를 살짝 언급하는 해프닝도 있었다.
`별그대`의 한 제작진은 "주인공들의 키스신과 관련해 4회와 8회, 두 번 모두 예측할 수 없는 타이밍이었던 터라 시청자분들이 깜짝 놀라셨을 것"이라며 "모쪼록 양해를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키스 장면 예고는 없을 예정이고, 본 방송을 시청해야만 둘이 언제 또 키스하는 지 아니면 또 다른 키스가 있는지 확인하실 수 있다. 꼭 본방송으로 확인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별그대` 함구령 무조건 본방사수합니다" "`별그대` 함구령 전지현 김수현 정말 잘 어울린다" "`별그대` 함구령 드디어 오늘이네" "`별그대` 함구령 때문이었구나" "`별그대` 함구령 얼른 10시가 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지현 김수현 박해진 유인나 등이 출연하는 `별 그대`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 방송된다.(사진=SBS)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