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청년고용을 올해 국정 핵심과제로 상정하고 이달부터 현장 실태조사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관계부처와 전문가로 이뤄진 `청년고용 작업반`(청년고용 관계기관 회의)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작업반은 오늘 회의에서 청년고용이 어느 단계에서 문제가 생기는지 현장 실태조사를 벌이기로 결정했습니다.
정부는 청년과 기업인사담당자들 대상으로 현장 설문조사를 실시한 뒤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격주로 작업반 회의를 열고, 청년고용 문제를 해결할 실효성 있는 정책들을 순차적으로 내놓을 계획입니다.
핵심 정책들은 오는 2월 말에 발표되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담길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