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한류시대'‥K-POP홀로그램 공연장 개관

지수희 기자

입력 2014-01-16 19:14  

<앵커>
K팝 스타가 없어도 K POP 공연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문화에 IT기술이 더해져 새로운 한류의 장이 마련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수희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월드스타 싸이가 무대 위에서 말춤을 선보입니다.

빅뱅과 2NE1같은 한류 스타들의 화려한 무대도 이어집니다.

하지만 이 공연은 실제 스타가 참여한 것이 아니라 홀로그래픽 기술을 이용한 가상현실 공연입니다.

KT의 정보통신기술이 한류와 만난 것입니다.

<인터뷰> 이미연 KT 신기술사업부 상무
"저희가 보여드린 콘서트는 홀로그래픽 이미지 영상입니다. 2만안시 고품질 빔 프로젝트 여러대를 투명 반사막에 투사 해서 입체적으로 보이게 하는 영상 기술입니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 기술이 기존 홀로그래픽 기술보다 현실감과 몰입감이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해외 투자자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스탠딩> 지수희 기자 shji6027@wowtv.co.kr
"엘리베이터에 들어서면 스타가 직접나와 반겨주는 등의 체험공간이 곳곳에 마련돼 있습니다. 이렇게 홀로그래픽 기술을 응용한 가상현실 체험을 통해 미래부와 KT는 새로운 K-POP 붐을 불러일으킨다는 계획입니다."

미래부는 지난해 홀로그램 콘텐츠 개발에 43억원을 지원하는 등 새로운 한류 확산을 위해 애써왔습니다.

특히 미래부는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 30여곳을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시켰습니다.

<인터뷰> 이충원 미래부 디지털콘텐츠과장
"이번 프로젝트 예산은 93억원 규모입니다. 정부는 마중물 역할로 10억원을 지원했고, 대부분 KT가 지원했습니다. 컴퓨터 그래픽이나 영상 분야 등 기술력을 가진 우수한 중소기업들이 참여했습니다."

미래부는 홀로그램 공연장의 성공을 바탕으로 킬러콘텐츠 개발 등 관련 시장을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입니다.

한국경제TV 지수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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