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혜 코레일 사장의 인사청탁 논란이 일었던 대전 서구을 당협위원장에 이재선 전 의원이 임명됐다.
유일호 새누리당 대변인은 20일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결과 서면브리핑을 통해 새누리당 대전 서구을 당협위원장에 이재선 전 의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최연혜 사장은 지난 16일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를 만나 20분간 면담한 자리에서 후임 당협위원장으로 사돈인 김영관 전 대전광역시 부시장을 추천하면서 논란을 불러왔다.
최 사장은 처음 황 대표를 면담한 후 "신년인사차 방문했다"고 해명했지만, 황우여 대표가 "정치하고 싶으니 잘 돌봐달라는 얘기였다"고 말해 거짓해명 논란이 일었다.
그 후 최 사장은 "총선때 자신을 도운 당직자를 배려해 달라는 의미"였다고 또 다시 해명을 번복했지만, 후임 당협위원장 후보 중 한명이 사돈 관계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사청탁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김영관 전 부시장은 최 사장과는 사돈 관계로 최 사장이 2012년 19대 총선에 출마했을 당시 캠프 선대본부장을 맡기도 했었다.
유일호 새누리당 대변인은 20일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결과 서면브리핑을 통해 새누리당 대전 서구을 당협위원장에 이재선 전 의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최연혜 사장은 지난 16일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를 만나 20분간 면담한 자리에서 후임 당협위원장으로 사돈인 김영관 전 대전광역시 부시장을 추천하면서 논란을 불러왔다.
최 사장은 처음 황 대표를 면담한 후 "신년인사차 방문했다"고 해명했지만, 황우여 대표가 "정치하고 싶으니 잘 돌봐달라는 얘기였다"고 말해 거짓해명 논란이 일었다.
그 후 최 사장은 "총선때 자신을 도운 당직자를 배려해 달라는 의미"였다고 또 다시 해명을 번복했지만, 후임 당협위원장 후보 중 한명이 사돈 관계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사청탁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김영관 전 부시장은 최 사장과는 사돈 관계로 최 사장이 2012년 19대 총선에 출마했을 당시 캠프 선대본부장을 맡기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