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검소한 대통령의 `섹시한 여비서`가 화제다.
남미 매체 인포르메21 등 외신들은 현지시간으로 21일 우루과이 대통령의 비서가 최근 공개한 섹시 화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 주인공은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이라 불리는 우루과이의 호세 무히카(79) 대통령 비서 파비아나 레이스(33)다. 일명 `가장 가난한 대통령의 섹시 여비서`로 불린다.
지난 2005년 임기를 마친 호르헤 바트예 전 대통령 시절인 지난 2002년부터 대통령을 위해 일해온 파비아나는 비서와 함께 모델을 겸해 활동하고 있다.
무히카 대통령은 대통령 관저를 내놓고 수도 근교 농장에서 직접 꽃을 가꾸며 부인과 소박하게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이라 불리고 있다.
대통령 월급도 거부한 그는 국민 평균 소득인 약 130만원만 받아 생활해, 그가 받지 않은 월급 90% 상당이 매달 빈곤층 등을 위해 기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