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용산 땅 돌려달라"..23일 소송 착수

입력 2014-01-22 15:2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코레일이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 부지를 되찾기 위한 소송에 23일 착수한다.

코레일은 23일 드림허브금융투자주식회사(PFV)를 상대로 그동안 돌려받지 못한 전체 사업부지의 61%에 대해 소유권 이전등기의 말소를 청구하는 소장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코레일 측은 잔여토지에 대해 그동안 수차례 소유권 이전을 요청했지만, PFV가 이를 거부해 불가피하게 법원을 통해 소유권이전 의무를 이행 할 것을 청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코레일은 사업편의상 소유권을 넘겨줌과 동시에 환매특약 등기를 하는 등 이중 담보장치를 마련해둔 만큼 잔여 토지를 원래대로 돌려받는데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20일 기자간담회에서 "업무를 대행하는 법무법인은 승소가능성 높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최 사장은 "토지를 찾아와야 자산재평가하고 부채 조정되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하다"며 "승소할 수 있도록 잘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코레일은 용산 사업부지를 되찾는 것과 함께 이자 문제 등은 별도의 소송을 통해 해결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코레일은 법원이 22일 용산사업 무산의 책임을 드림허브의 귀책사유로 단정할 수 없다고 판결한 것에 대해 롯데관광개발의 회생과 관련된 내용으로 용산역세권 개발사업 소송과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