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코스피 1950선 하회‥중국발 악재 '흔들'

입력 2014-01-23 15:20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도세에 코스피지수가 1950선 밑으로 내려와 마감했습니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22.83포인트, 1.16% 하락한 1947.59로 장을 마쳤다.

장중 발표된 중국 1월 HSBC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을 밑돌자 투자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PMI 예비치는 49.6으로시장 예상치인 50.3과 기준선인 50을 모두 하회했다.

이날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1596억원을 내다 팔았고 기관도 401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개인만이 1990억원의 매수 우위로 시장에 맞섰다.

프로그램 매매도 비차익 매도우위로 1830억 매도 우위가 기록됐다.

차익쪽에서 11억 소규모 매수우위가 나왔지만 비차익 매물이 1842억원이나 쏟아졌다.

유가증권시장은 전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전기전자와 운수창고, 통신업종이 가장 많이 내렸다.
그나마 종이목재, 기계, 건설업이 약보합으로 선방한 케이스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중에는 삼성전자현대차가 2.18%와 1.9% 내렸고, 포스코와 SK하이닉스도 1.7%와 2.48% 하락했다.

기아차SK이노베이션 0.38%로 강보합세를, 강원랜드와 한국우주항공은 2%와 3%대 강세를 보여 눈에 띄었다.


코스닥 시장도 7거래일 만에 상승을 접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5포인트, 0.07%가 내린 522.72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615억 매수우위를 기록하며 9거래일째 사자세를 보였지만 개인이 550억원 기관이 52억원 매도위를 보이며 시장 상승을 막았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방송서비스와 통신방송 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비금속과 정보기기 업종은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는 셀트리온서울반도체, CJ오쇼핑이 모두 1% 이상 올랐고 GS홈쇼핑CJ E&M, 에스에프에이 등은 2%~4% 내외의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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