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정부 첫 특별사면 다음주 단행··6천여명 규모 (사진=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주 설 명절을 앞두고 첫 특별사면을 단행한다.
법무부는 능늘(24일) 지난 22일 사면심사위원회를 열어 대통령 특별사면 범위와 규모 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특별사면 대상은 주로 생계형 민생사범과 영세 자영업자, 소상공인 가운데 초범 또는 과실범 등으로 규모는 6천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면심사위는 정치인이나 대기업 총수보다는 일반인에 국한해 사면 대상을 추려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오는 28일 국무회의에서 특별사면 대상을 최종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