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이끼, 새로운 암시? 누리꾼들 반응보니..."소름 돋았다"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의 해피엔딩 가능성이 제기돼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별에서 온 그대, 새로운 복선`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극중 도민준(김수현 분)의 몸 상태에 따라 달라지는 것으로 알려진 식물의 모습이 담겨 있다.

지난 `별그대` 9회 방송분에서 이 식물은 도민준이 아플 때 시들었다가 도민준의 몸이 낫자 다시 살아나 눈길을 모은 바 있다.

그런데 이 식물에서 전과 다르게 `이끼`가 발견됐다는 점이 복선으로 제시됐다.

게시자는 "이끼를 검색하면 `선류(蘚類)·태류(苔類)를 포함하여 약 2만3000종으로 이루어진 최초로 육상생활에 적응한 식물군으로 흔히 이끼식물이라고 한다`는 설명이 나온다"면서 "외계인 최초로 지구생활에 적응하는 도민준을 뜻하는 것이 아니겠냐"고 주장했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별그대 이끼 복선, 진심 소름 돋았다", "별그대 이끼, 도민준 천송이랑 해피엔딩으로 끝나길..", "별그대 이끼, 이끼 복선 찾아낸 사람 대단하다", "별그대 이끼, 도민준 지구에 정착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SBS `별그대` 방송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