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기획재정부 1차관이 신흥국 금융시장 불안에 따른 우리 금융시장의 동조화 현상에 대한 강한 경계감을 드러냈습니다.
추경호 차관은 공주 산성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금융시장이나 환율의 움직임이 우리가 예상했던 범주 내에 있다"면서도 "경계감을 늦추지 않고 예의 주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2.5%가량 움직이고 있지만 우리는 1.5% 가량으로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작다"며 "변화의 속도와 크기를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추 차관은 이어 "한국은 당분간 여타 신흥국과 차별화되겠지만 동조화 현상이 일어나면 우리도 자유로울 순 없다"며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추경호 차관은 공주 산성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금융시장이나 환율의 움직임이 우리가 예상했던 범주 내에 있다"면서도 "경계감을 늦추지 않고 예의 주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2.5%가량 움직이고 있지만 우리는 1.5% 가량으로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작다"며 "변화의 속도와 크기를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추 차관은 이어 "한국은 당분간 여타 신흥국과 차별화되겠지만 동조화 현상이 일어나면 우리도 자유로울 순 없다"며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할 뜻을 내비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