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내일 대규모 사장단 인사를 단행할 예정입니다.
롯데그룹은 롯데카드 등 일부 문제가 발생한 계열사를 포함해 상당수 사장단을 교체키로 방침을 정하고, 이르면 28일 오전 인사 명단을 발표합니다.
롯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주에 교체되는 사장을 비롯한 임원들에게는 통보가 된 것으로 안다"며 "애초 알려진 것과 달리 대규모 인사"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인사는 신동빈 회장이 직접 챙긴 것으로 알려졌는데, 문제가 발생한 경우 즉각 교체하고 잘하면 빠르게 보상하는 원칙에 따라 단행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계열사 가운데는 롯데백화점 사장인 신헌 롯데쇼핑 사장과 노병용 롯데마트 대표는 유임이 유력시되고, 소진세 롯데슈퍼·코리아세븐 대표는 그룹 총괄사장이나 다른 계열사로 자리를 옮길 예정입니다.
소 대표 후임에는 유통 주력인 백화점이나 롯데마트 임원 가운데 한 명을 승진 발령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악의 고객 정보 유출 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밝힌 박상훈 롯데카드 사장도 교체, 그룹의 재무통을 발탁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롯데그룹은 롯데카드 등 일부 문제가 발생한 계열사를 포함해 상당수 사장단을 교체키로 방침을 정하고, 이르면 28일 오전 인사 명단을 발표합니다.
롯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주에 교체되는 사장을 비롯한 임원들에게는 통보가 된 것으로 안다"며 "애초 알려진 것과 달리 대규모 인사"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인사는 신동빈 회장이 직접 챙긴 것으로 알려졌는데, 문제가 발생한 경우 즉각 교체하고 잘하면 빠르게 보상하는 원칙에 따라 단행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계열사 가운데는 롯데백화점 사장인 신헌 롯데쇼핑 사장과 노병용 롯데마트 대표는 유임이 유력시되고, 소진세 롯데슈퍼·코리아세븐 대표는 그룹 총괄사장이나 다른 계열사로 자리를 옮길 예정입니다.
소 대표 후임에는 유통 주력인 백화점이나 롯데마트 임원 가운데 한 명을 승진 발령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악의 고객 정보 유출 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밝힌 박상훈 롯데카드 사장도 교체, 그룹의 재무통을 발탁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