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신흥국 금융위기 일제히 하락

신동호 기자

입력 2014-01-2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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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신흥국 금융위기가 아시아 증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날 닛케이 평균은 전날보다 385.83포인트(2.51%) 하락한 1만5005.73, 토픽스 지수는 35.37포인트(2.8%) 내린 1222.23으로 마감했습니다.

이날 일본의 지난해 12월 무역수지 적자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도 투자 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습니다.

중국 증시도 하락했습니다.

중국 중앙은행인 런민은행이 춘절 기간에 일시적으로 달러와 위안화 통화 거래를 중단시키겠다는 포브스 보도가 나오면서 자금 경색 우려도 불거졌습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60% 내린 2160.86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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