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가계대출 83조‥감독당국 관리 강화

이준호 부장

입력 2014-01-2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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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의 기업대출 연체율은 상승하고 가계대출 연체율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말 현재 보험사의 대출채권 잔액은 127조1천억원으로 전달보다 1조5천억원 증가했습니다.

가계대출은 83조원으로 9천억원 늘었고 기업대출은 44조1천억원으로 6천억원 증가했습니다.

대출채권 연체율은 0.72%로 0.03% 포인트 상승했고 가계대출 연체율은 0.51%로 0.02%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반면 기업대출 연체율은 PF대출과 관련한 일시적인 연체 금액이 늘어나며 0.12% 포인트 상승한 1.11%를 기록했습니다.

금감원은 보험사의 가계대출 증가율이 높은 회사에 대한 위험 관리 강화를 지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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