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간 미수 혐의로 기소된 SBS 예능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웃찾사) 출연 개그맨 K씨의 출연정지에 대해 SBS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29일 SBS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개그맨 K씨는 2009년 `웃찾사` 공채로 데뷔한 개그맨이다. 그러나 다년간 타 방송사에 주로 출연했던 개그맨"이라고 설명하며 "SBS 측은 개그맨 K씨의 강간 미수 혐의 조사 및 기소 사실에 대해 인지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또 "SBS는 개그맨 K 씨를 더 이상 방송에 출연시키지 않기로 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웃찾사`는 31일 결방 예정이기도 하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황은영)는 2010년 함께 술을 마신 10대 여성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강간미수 등)로 `웃찾사`에 출연한 개그맨 K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K씨는 2010년 10월 부산 동래구의 한 식당 앞을 지나던 17세 A양의 일행에 접근한 뒤 근처 모텔로 데려가 강간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K씨는 A양을 자신의 방으로 데려가 강간하려고 시도했으나 A양이 도망쳐 미수에 그쳤다. 또 A양이 도망가자 다른 일행을 강간하기 위해 침입했다고 알려졌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bluenews@wowtv.co.kr
29일 SBS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개그맨 K씨는 2009년 `웃찾사` 공채로 데뷔한 개그맨이다. 그러나 다년간 타 방송사에 주로 출연했던 개그맨"이라고 설명하며 "SBS 측은 개그맨 K씨의 강간 미수 혐의 조사 및 기소 사실에 대해 인지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또 "SBS는 개그맨 K 씨를 더 이상 방송에 출연시키지 않기로 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웃찾사`는 31일 결방 예정이기도 하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황은영)는 2010년 함께 술을 마신 10대 여성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강간미수 등)로 `웃찾사`에 출연한 개그맨 K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K씨는 2010년 10월 부산 동래구의 한 식당 앞을 지나던 17세 A양의 일행에 접근한 뒤 근처 모텔로 데려가 강간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K씨는 A양을 자신의 방으로 데려가 강간하려고 시도했으나 A양이 도망쳐 미수에 그쳤다. 또 A양이 도망가자 다른 일행을 강간하기 위해 침입했다고 알려졌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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