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외국인 1조7천억원 순매도

올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모두 1조6,717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28일 현재) 외국인은 지난해 11월 이후 매도세를 지속하며 모두 1조6,717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반면 개인은 1조5,986억원을 순매수해 외국인과 대조를 이뤘습니다.

기관은 1,054억원을 순매도해 지난해 12월 3조2,587억원 순매수에서 올해는 순매도로 전환했습니다.

업종별로 외국인은 운수장비(8,269억), 건설업(2,977억)순으로 매도금액이 큽니다.

반대로 개인은 외국인의 순매도 금액이 큰 운수장비업종을 4,839억원 순매수했으며 다음으로 전기전자업종 4,455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종목별로는 외국인 현대차(2,808억), 기아차(2,527억)를 순매도했으며 SK하이닉스(1,847억), SK텔레콤(1,675억)을 순매수했습니다.

개인의 경우 삼성전자(4,983억), 삼성중공업(1,979억)을 순매수했으며 LG디스플레이(1,575억)을 순매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