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녹십자는 지난해 11월 범미보건기구(PAHO) 입찰에서 1700만달러(약 182억원) 규모의 수두백신을 전량 수주했으며, 올해 초 남반구 의약품 입찰에서 2300만달러(약 247억원) 규모의 백신과 400만달러(약 43억원)의 혈액제제 공급을 확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 연구원은 “녹십자는 지난해 1514억원 규모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고 올해는 이보다 39.9% 증가한 2117억원 규모의 수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올해 녹십자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도보다 각각 14.4%, 22.9% 늘어난 1조166억원과 96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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