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개리, 사주마저 잘 맞는 '완벽한 커플'

입력 2014-02-03 12:09   수정 2014-02-03 12:09

힙합듀오 리쌍 멤버 개리와 배우 송지효가 사주마저 운명임이 공개됐다.



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영화 `관능의 법칙` 출연 배우 조민수, 엄정화, 문소리가 출연해 자신의 운명의 짝을 찾아가는 커플 미션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송지효와 개리는 최고의 궁합 운명의 짝을 찾아라 코너에서 운명의 짝으로 선정됐다. 사주가 공개되자 `런닝맨` 멤버들은 "둘이 사귀어라" "드디어"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런닝맨` PD는 "저희도 깜짝 놀랐다. 전문가들에게 의뢰한 거에 공통적으로 두 분이 들어가 있다. 두 분이 가장 잘 맞는걸로"라고 전했다.

전문가는 "두 분 사주의 배우자 자리에 합이 있다. 그 합이 잘 맞고 서로 합이 되는 글자를 각자 갖고 있다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운명의 짝 결과를 공개하는 과정에서 송지효는 겁을 먹어 개리에게 안겼고 개리는 "벌써 부부가 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송지효 개리, 그냥 사귀어라" "송지효 개리, 이 참에 결혼까지" "송지효 개리, 두 사람이 정말 잘 어울려" "송지효 개리, 완전 소름돋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런닝맨`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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