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의 일상 모습이 방송을 통해 공개돼 화제가 되면서 남편 정호영 씨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스페셜 `이영애의 만찬`에서는 이영애와 남편 정호영 씨, 쌍둥이 아들 승권 군과 딸 승빈 양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전파를 탔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처음 공개된 정호영 씨의 모습이 눈에 띠었다. 정호영 씨는 방송에서 두 아이와 함께 놀아주며 다정한 아빠와 남편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영애와 나이차이가 많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연상으로 알려진 정호영 씨는 서울고를 거쳐 미국 일리노이 공과대학원을 졸업해 방위 산업업체 회장을 엮임 했다.
정호영 씨와 이영애는 지난 2009년 8월 하와이에서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으며 2년 후인 2011년 이란성 쌍둥이 승권, 승빈을 얻어 네 식구가 경기도 양평에 있는 전원주택에서 생활하고 있다.
한편 ‘이영애의 만찬’은 이영애가 직접 조선시대 왕의 음식부터 반가의 음식, 서민의 음식을 찾고 전문가를 찾아가 고증을 받으며 조리법을 배우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 총 2부로 구성됐으며 오는 9일 마지막 편이 전파를 탄다.
이영애 남편 정호영 씨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영애 남편 나이에 비해 젊어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SBS `이영애의 만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