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vs이연희 '완판녀 스타일 대결'...다 알려줄게~

입력 2014-02-05 09:31  


`별에서 온 그대`의 원조 로코퀸 전지현과 `미스코리아`로 로코퀸의 떠오르는 샛별이 된 이연희가 흥미진진한 수목극의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흥미로운 이야기 전개와 더불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끄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그녀들의 패션과 뷰티.
전지현과 이연희는 ‘전지현 립스틱’, ‘이연희 사자머리’, ‘전지현 야상’, ‘이연희 트레이닝 복’ 등 신조어를 낳으며 2014년 완판녀로 등극했다. 특히나 탄탄한 몸매와 함께 결점 없는 완벽한 피부로 여성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로코퀸들의 매력을 배가 시켜주는 그녀들의 패션과 뷰티에 대해 알아보자.
▲ 패션

전지현의 스타일링은 극중 톱스타에 맞게 섹시부터 보이시까지 다양한 분위기를 넘나든다. 톱스타의 시크하고 도도한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화려한 액세서리와 연예인들의 필수품 선글라스는 빼놓지 않는다. 이에 반해 코트는 일상적으로 무난하고 깔끔한 디자인들이 주를 이루지만 도시적이고 현대적인 이미지를 자아낸다. 그레이, 카키 등 모노톤으로 차분한 이미지를, 레드, 핑크 등의 비비드한 컬러로 톡톡 튀는 발랄한 이미지를 선보이기도 한다.

이연희의 스타일링은 90년대 후반에 인기를 끌던 복고풍 아이템들이다. 이연희도 코트 스타일링으로 자신의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 박시한 핏에 매니시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연희의 패션은 복고와 여성성의 결합이라 볼 수 있다. 남성적인 박시한 핏에 도트 무늬 블라우스, 원피스를 매치해 여성스런 분위기를 더했다.

전지현과 이연희는 화려한 외출복과 함께 다양한 홈패션을 선보인다. 화려한 일상복과는 달리 캐주얼한 의상으로 상반된 스타일을 연출하고 있다. 화려한 그래픽 맨투맨 티셔츠, 박시한 핏의 점퍼는 등의 강렬한 디자인의 상의를 입는 것은 물론 헤어밴드 등의 액세서리로 귀여움을 배가 시킨다.


이연희는 미스코리아를 준비하기 위해 트레이닝복을 입고 있는 시간이 많다. 초록색, 자주색 등의 촌스러운 풀 컬러 트레이닝복 등을 매치한다. ‘패완얼(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는 말답게 촌스러운 컬러에도 미모를 뽐낸다.

▲ 뷰티
그녀들의 패션 및 뷰티 제품들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그 중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은 바로 립스틱이다. ‘천송이 립스틱’, ‘오지영 립스틱’이 드라마가 끝나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를 정도다.

‘별에서 온 그대’에서 톱스타인 전지현은 맹장염에 걸려도 여배우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아픈 와중에도 메이크업을 한다. 이때 코믹한 장면과 함께 등장한 립스틱은 롤리타 렘피카몽 루즈 N11 로즈 걸리이다. ‘전지현 립스틱’으로 알려지면서 업계의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제품은 바로 입생로랑의 틴트다. 9번 루쥬 베르니 레드 컬러와 25번 퓨시아 네오 클래식의 핑크를 블렌딩해 매혹적인 핑크 립을 완성시켜 준다. 선상 결혼식에서 돋보였던 레드 립은 ‘손앤박’의 립 크레용 ‘플래시 레드’다.

불황을 겪던 90년대를 연기하는 이연희는 하얀 피부와 대조되는 레드 립을 고수하고 있다. ‘불황에는 레드 립이 유행이다’라는 말처럼 이연희는 매회 강렬한 레드 립으로 남심을 녹이고 있다. 이연희의 립스틱은 입생로랑의 루쥬 쀠르 꾸뛰르 No.57 핑크 랩소디다. 담배 가게 아가씨의 모습을 표현할 때는 나스 벨벳 매트 립 펜슬 볼레로 컬러를, 미스코리아 진의 모습에서는 나스 새틴 립 펜슬 위 컬러로 화려함을 표현했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songy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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