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 장관이 오늘(6일) KBS를 방문해 지상파 방송사의 UHD 추진계획을 살펴봤습니다.
최 장관은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와 공동으로 운영 중인 연구반에서 바람직한 정책 제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또 단일주파수망(SFN·Single Frequency Network) 테스트 등 지상파 UHD 기술검증을 위한 실험방송에 대해서는 700㎒ 여유대역을 일정기간에 한해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적극 지원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단일주파수망은 동일한 컨텐츠일 경우 위치에 상관없이 동일한 주파수를 사용할 수 있는 기술로 서비스 상용화를 위해 수년간 테스트를 추진했습니다.
700㎒ 대역 용도는 현재 방송 분야 외에도 공공 및 통신 분야에서도 주파수 수요를 제기하고 있어 어떤 용도로 쓸 것인지 미래부와 방통위가 검토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