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단골 일식집, 단골집 아닌 투자한 식당?
tvN `현장토크쇼 택시`의 이상민 거짓방송 논란에 대해 tvN 측이 "해당 일식집은 이상민과 이해관계가 없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택시` 관계자는 7일 "이상민이 3년 전 해당 일식집에 투자를 했던 건 맞다"면서도 "하지만 지금은 아무런 이해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제작진 역시 이 부분을 인지하고 있었다. 음식점을 홍보하려고 했다거나 이상민이 그 일식집과 이해관계를 갖고 있다고 생각했다면 `단골집`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현장에서 소탈하게 터놓고 대화한다는 `택시` 특성상 출연진이 즐겨 찾는 음식점에 방문하는 건 예전에도 종종 방송됐던 일"이라며 "이상민 일식집을 홍보하기 위해 새 코너를 만들었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 사실 새 코너를 만든 이후 다른 게스트들과 촬영을 먼저 했다. 시의성을 고려해 이상민 홍진호 이두희 촬영분을 먼저 방송한 것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이상민이 그 일식집 단골이란 건 사실이지만 이로 인해 시청자 분들이 불쾌감을 느끼셨다면 죄송하다"며 "방송 콘셉트에 맞게 자신이 자주 가는 식당을 소개하려는 순수한 의도로 이해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