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스바겐이 오는 3월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골프를 베이스로 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골프 GTE`를 선보인다.
`골프 GTE`는 전기로 충전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로 도요타 프리우스, 포드 퓨전에너지 등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골프 GTE`는 아우디 1.4리터 엔진과 8.8kW 리튬 이온 배터리 팩을 탑재해 148마력의 엔진 출력과 107마력의 전기모터 출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h까지는 7.6초 만에 주파하며 최고속도는 218㎞/h다. `골프 GTE`는 완전 충전한 상태에서의 최대 연비가 리터당 66.7km에 이른다.
폭스바겐은 늦어도 2015년 상반기에 골프 GTE의 본격 판매를 시작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사진-폭스바겐USA)

